Izvođač:
Gate Flowers
시애틀 그런지 록과 프로그레시프 록에 빠져 있던 박근홍(보컬), 그리고 오랜 친구사이인 염승식(기타)과 양종은(드럼)은 서로의 공연을 보고 막연한 호감을 느끼고 있다가, 2005년 아주 사소한 계기로 뭉치게 되었다. 그러나 2년간의 지지부진한 활동 끝에 결국 해체, 각자의 활동을 하던 중 록 밴드에 대한 아쉬움을 버리지 못하고 2008년 재결성했다. 그 후 이장혁밴드에서 활동하는 유재인(베이스)이 합류, 4인조 라인업이 완성됐다. 지난해 가을 내놓은 데뷔 EP에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각각의 트랙 사이마다 그 곡들을 만드는 잼 세션이 포함되어 실질적으로는 12곡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예비역’으로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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